뮤지컬계 아이돌 '엄유민법' 첫 앨범 24일 발매

24일 오후 6시 앨범, 음원 동시 발매

(사진=쥬네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계 아이돌' 엄유민법의 첫 앨범이 오늘 발매된다.

음반사 쥬네스 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배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결성한 그룹 '엄유민법'(UYMP)의 첫번째 정규 앨범과 음원이 24일 오후 6시에 동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반백의 아이돌'로도 불리는 엄유민법의 이번 앨범은 총 14곡으로 구성됐다.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직접 엄유민법을 소개하는 인트로를 시작으로 각자의 솔로곡과 네명의 배우가 함께 출연한 뮤지컬 넘버, 그리고 엄유민법 콘서트에서 호응을 받았던 커버곡과 연주곡 등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을 제작한 유준상은 작사·작곡에도 참여했다. 유준상은 각각의 멤버들을 떠올리며 곡을 만들었다. 또 이번 앨범에는 세월호를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세월호 추모곡'도 수록됐다.

한편, 이번 앨범은 '엄유민법' 결성 10주년을 맞아 제작됐다. '엄유민법'은 지난 2009년 뮤지컬 '삼총사' 초연에서 달타냥,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역으로 만나 우정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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