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중계' 10년 함께 한 신현준, 'KBS 연예대상' 공로상

[2019 KBS 연예대상]

배우 신현준 (사진=방송화면 캡처)
KBS2 '연예가 중계' MC로 10년을 이끌어 온 배우 신현준이 '2019 KBS 연예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2019 KBS 연예대상'에서 배우 신현준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신현준은 지난 2010년 5월 15일부터 '연예가 중계' 마지막 방송인 2019년 11월 29일까지 10년간 MC로 활약했다.

신현준은 "정말 좋은 분들과 일할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연예가 중계'를 하면서 정말 많이 행복했다. 10년이란 시간 동안 내게 귀한 자리를 맡겨주신 KBS에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현준은 "시상식에서 가족 이야기를 한 적이 없는데, 늘 보고 싶고 그리운 아버지, 밤낮으로 기도해주시는 어머니, 그리고 누나들. 그리고 지금 나를 보고 있을 사랑하는 아내, 내년이면 5살 2살 되는 아이들. 고맙고, 사랑한다"며 "그리고 소속사 HJ아티스츠 식구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준은 "진심으로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내년 초에 사람 냄새 풀풀 나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뵙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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