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오전 '백두산' 누적 관객 수는 109만 73명을 기록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역대 12월 최고 흥행작인 '신과함께-죄와벌'(2017),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극한직업'(2019)과 같은 속도다.
영화 '백두산'은 이해준-김병서 감독이 각본을 쓰고 공동연출한 작품으로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