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하키 亞 6개국 최강전, 내년 韓 개최

대한하키협회 지수찬 부회장(왼쪽부터), 아시아하키연맹 CEO 타얍 이크람, 동해시 체육회 강성필 상임부회장이 20일 2020 아시아여자하키 챔피언스트로피대회 협약식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키협회)
내년 한국에서 아시아 여자하키 챔피언스트로피 대회가 열린다.

대한하키협회는 2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아시아하키연맹, 강원도 동해시체육회와 2020 아시아여자하키 챔피언스트로피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하키협회 지수찬 부회장, 아시아하키연맹 타얍 이크람 CEO, 동해시 체육회 강성필 상임부회장이 참석했다.

2020 아시아여자하키 챔피언스트로피 대회는 아시아 상위 랭킹 6개국이 참가한다. 대회는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다.

하키협회 강동훈 회장은 "아시아하키연맹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국 간의 소통과 원활한 교류 증진을 통해 한국 하키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하키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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