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배틀크릭에서 가진 유세에서 "의회의 급진 좌파는 질투와 증오, 분노에 사로잡혀 있다"며 "이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주당이 수천만 명의 애국적인 미국인들의 투표를 무효로 하려 하고 있다"며 "이 무법적이고 당파적인 탄핵은 민주당의 정치적 자살 행진"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유권자들에게 깊은 증오심과 경멸을 보여줬다며 내년 대선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하원 표결을 본 뒤 유세에 나서려 했지만 투표가 늦어지자 표결이 시작되지 않은 상태에서 45분 가량 늦게 연단에 올랐으며 평소보다 긴 2시간 가량을 연설에 할애했다고 전했다.
스테퍼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인도 성명에서 "오늘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정치 사건 중 하나의 정점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에서 완전히 무죄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