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사 앞인 의정부 평화광장에 '눈썰매장'이 내일 개장해 내년 2월 16일까지 운영됩니다.
평화광장에는 대형 눈썰매장과 소규모 얼음 썰매장, 스케이트장, 집라인이 설치됐으며, 입장권은 매일 오전 9시부터 행사장 내 매표소에서 선착순 판매합니다.
요금은 1회 이용에 천 원이며, 개장 당일인 내일은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 경기도, 짝퉁 판매업자 12명 적발
온라인 쇼핑몰과 밴드 앱, 사설 휴대전화 수리점 등을 통해 이른바 '짝퉁'으로 불리는 위조상품을 판매해온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명품 감별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온·오프라인 상의 위조상품 유통·판매행위를 단속해 상표법을 위반한 혐의로 12명을 형사 입건했습니다.
이들이 유통·판매한 것으로 조사된 위조 상품은 5만7천여점, 추정가는 정품 기준으로 15억 원 상당에 달합니다.
◇ 외국인 노동자용 화학사고 안전교재 배포
경기도가 오늘 10개 언어로 번역한 화학사고 안전교재를 제작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배포합니다.
반월·시화 산업단지를 비롯해 경기도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천500여명으로 추산됩니다.
교재는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등 10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안전한 취급 방법과 사고 대비·대응 방법, 개인보호장비 착용 방법 등을 담았습니다.
◇ 내일 지하 안전 관리체계 마련 토론회
경기도가 땅 꺼짐 현상 등 지하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에 나섭니다.
경기도는 내일 오후 2시 의정부시에 있는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지하 안전 조기 정착, 체계적·효율적 지하 안전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토론회에는 경기도와 시·군 담당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