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캐스팅 및 캐릭터 포스터 공개

초연 10주년, 6번째 시즌 공연, 내년 2월 개막
총 15명의 배우가 이름을 올리며 역대 최다 출연진 기록

(사진=페이지1, 알앤디웍스 제공)
6번째 시즌 공연으로 내년 2월 개막하는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의 캐스팅이 17일 공개됐다.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는 사랑을 얻고 싶은 프로페서V와 죽음을 갈망하는 드라큘라 백작의 치밀한 감정 묘사가 돋보이는 2인극이다.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를 필요로 하는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는 중독성 강한 록 비트의 넘버와 어우러져 작품 특유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초연 1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공연을 앞두고 캐스팅에 관심이 쏠린 이번 시즌에는 '프로페서V' 역에 송용진·허규·조형균·백형훈·양지원·송유택·최민우가, '드라큘라 백작' 역에 고영빈·박영수·김찬호·고훈정·이충주·장지후·이승헌·노윤 등 총 15명의 배우가 이름을 올리며 작품 역대 최다 출연진 기록을 세웠다.

이날 '마마, 돈크라이' 캐스팅 발표와 함께 15종의 캐릭터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타임머신을 통해 시간 여행을 하는 프로페서V와 불멸의 삶을 증명하듯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배경 속 드라큘라 백작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는 내년 2월 28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막을 올리며, 첫번째 티켓 오픈은 1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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