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 19일 소집 해제…'영스트리트'로 방송 복귀

배우 이준 (사진=프레인TPC 제공)
배우 이준이 소집해제 후 라디오를 통해 활동을 시작한다.


배우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1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준 씨는 12월 19일 소집해제 이후 12월 20일부터 SBS 파워FM(107.7MHz) '영스트리트'를 통해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날 예정"이라며 "군 복무를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7년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은 입대 전부터 앓아 온 공황장애로 인해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SBS '영스트리트' 제작진은 "이준은 진지함과 순수한 매력까지 갖춘 좋은 DJ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돌 그룹 엠블랙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이준은 영화 '배우는 배우다', '럭키'를 비롯해 드라마 '갑동이', '풍문으로 들었소', '캐리어를 끄는 여자' '아버지가 이상해'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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