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감성 가득한 코미디 연극 '얼간이둘' 연말 관객 맞는다

2020년 1월 31일까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

(사진=으랏차차스토리 제공)
지난 9일 개막한 대학로 코미디 연극 '얼간이둘'에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얼간이둘'은 '형제의 밤', '달빛크로키' 등 대학로에서 작품성으로 인정받은 극단 '으랏차차스토리'의 4번째 창작프로젝트로 지명수배자가 경찰집에 숨으며 벌어지는 황당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얼간이둘'은 그간 사람 냄새 나는 공연을 선보였던 극단 으랏차차스토리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B급 감성의 코미디 작품이라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연극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달빛크로키' 홍영은 작가와 '형제의밤' 조선형 연출이 의기투합한 이 작품은 박중근, 김태현, 권오율, 유민정, 차용환, 한지희 등 배우가 출연한다.

으랏차차스토리 관계자는 "'얼간이둘'은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작품성에 B급 코미디를 결합한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연말과 연초 작품성 있는 코미디 작품으로 뜻 깊은 시간을 보내려는 관객들이 공연과 함께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극 '얼간이둘'은 내년 1월 31일까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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