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머니게임'으로 6년 만에 드라마 복귀

"'머니게임' 깊이 있는 작품…나도 이혜준과 같이 성장하고 있는 느낌"

(사진=tvN 제공)
충무로를 대표하는 20대 배우 심은경이 6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배우 심은경은 오는 1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연출 김상호, 극본 이영미,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에 출연한다.

'머니게임'은 IMF 위기에 다시 한번 직면한 2020년 대한민국, 정부 지분이 투입된 은행의 부도 문제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에 맞서 정의와 신념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드라마 '봄이 오나 봄', '아랑사또전', '화정'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데 이어 연기파 배우 고수(채이헌 역)-이성민(허재 역)-심은경(이혜준 역)이 의기투합했다.

극 중 심은경은 돈도 빽도 없이 근성과 노력만으로 공직에 올라온 흙수저이자 정의감 넘치는 신임 사무관 '이혜준' 역을 맡았다.

심은경은 "한국 경제에 대한 담론을 펼치는 뜻깊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깊이 있는 작품인 만큼 연기로 표현을 할 때 어려움을 많이 느낄 때도 있지만 한 신 한 신을 완성시킬 때마다 나도 이혜준과 같이 성장하고 있는 느낌"이라며 "배우, 스태프 모두가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드라마를 만들고 있으니 2019년 1월 방영하는 '머니게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머니게임'은 2020년 1월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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