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前 경기도 대변인 오늘 출판기념회… '세상을 바꾸는 용기'

오후 3시부터 김 전 대변인 페이스북 생중계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15일 오후 3시 성남시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출판기념회(저서 - 김용활용법, 세상을 바꾸는 용기)를 개최한다.(사진=김 전 대변인 측 제공)
이재명 지사의 입으로 통했던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15일 오후 3시 성남시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출판기념회(저서 - 김용활용법, 세상을 바꾸는 용기)를 개최한다.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출판기념회는 김남국 변호사가 사회를 맡는다. 또 김성수 문화평론가, 김지예 변호사, 김세준 극동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1부는 내빈들의 축사 후 김 전 대변인의 경기도정 행정 경험과 생활 정치인으로서의 소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는 패널들이 책 내용을 중심으로 분당구 지역의 현안·미래를 위한 김 전 대변인의 정치 인생 등에 대해 논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출판기념회에는 정계와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지사, 민주당의 김태년(성남시 수정구)·김병욱(성남시 분당구을)·김병관(성남시 분당구갑)·정성호(양주시)·김민기(용인시을)·임종성(광주시을)·김영진(수원시병) 국회의원 등이 함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대변인 측은 "경기도 31개 시군 단체장과 관계자들도 참석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8일 공무원직을 사임한 김 전 대변인은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통특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분당갑 출마를 선언한 상황으로 김병관 의원과의 공천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그는 대변인 사임 당시 총선 출마와 관련해 "그동안 경험했던 것과 지역주민들에게 약속 했던 것을 지켜나가는 내 자신과의 싸움이 될 것" 이라며 "(사람에 대한) 신뢰, 소통, 실천을 하며 살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날 북콘서트는 김 전 대변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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