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치른 배우 수현 측 "많은 응원 부탁"

사진=문화창고 제공
배우 수현이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 문화창고는 "수현 씨가 14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차민근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며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어 "신부 수현 씨와 신랑 차민근 씨는 참석한 하객들 앞에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고자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다만 예식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 점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며 "항상 수현 씨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수현 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의 활동을 열심히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8월 말 열애를 공식 인정했는데, 2년 전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올 초 연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현은 지난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06년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 '이퀄스' '다크 타워' '신비한 동물사전'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차민근 대표는 미국에서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전 세계로 확장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사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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