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올 들어 지난달 기준으로 오송역의 연간 이용객수는 781만 명에 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달 일평균 이용객 수가 2만 6천명은 넘어선 것을 감안하면 800만 명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연간 이용객 수 800만 명을 넘어선 전국 고속철도 정차역은 전국 51곳의 정차역 가운데 서울과 부산, 동대구, 수서, 대전, 용산, 광명, 천안 아산역 등 8곳 뿐이다.
오송역은 지난해 기준으로 최근 5년 동안 이용객 증가율도 평균 28%에 달해 전국 500만 이상 정차역 가운데 광주와 송정역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오송역 연간 이용객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400만 명을 돌파했고 2016년 수서고속철도(SRT)가 개통 이후 500만 명을 넘어섰다.
충북도 남일석 균형건설국장은 "이용객 증가 추세가 이어진다면 조만간 천만 시대로 열릴 것"이라며 "오송역이 국가 철도교통망의 중심으로 성장해 강호축 개발의 심장부, 유라시아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