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미래, 코코로, 린린이 체리블렛 활동을 종료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알렸다.
소속사는 "체리블렛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이라며 "세 멤버는 당사와 대화를 나눈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체리블렛은 올해 1월 싱글 '렛츠 플레이 체리블렛'(Let's Play Cherry Bullet)을 내고 데뷔했다. 팀을 떠나는 멤버 중 코코로와 린린은 각각 일본과 대만 출신이다.
당초 10인조였던 체리블렛은 향후 7인조(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로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는 "7인조로 재정비를 마친 체리블렛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음악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리블렛과 미래, 코코로, 린린의 앞날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리겠다"고 전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