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공공의료원·산후조리원 신생아실 CCTV 설치

◇ 경기도 공공의료원·산후조리원 신생아실 CCTV 설치

경기도가 산하 공공의료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한 데 이어 신생아실에도 처음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합니다.

경기도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여주 공공 산후조리원 2곳의 신생아실에 CCTV 설치 작업을 이번달 안에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생아실 운영 상황이 24시간 동안 녹화되며 보호자가 신생아 학대 의심 정황 사유로 영상물의 사본을 요청할 경우 절차를 거쳐 암호화된 영상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수원시, 16일 중장년층 일자리박람회 개최…"500명 채용 계획"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16일 오후 2~5시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2019 경기도·수원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퇴직·실직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에게 구직 기회를 제공합니다.

수원·화성·용인에 소재한 우수 중소·중견기업 67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거쳐 5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 경기도 "항상제 내성 극복 신약 후보물질 개발"

경기도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J2H바이오텍 공동연구진이 경기도의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보건 분야 이슈인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경기도는 설명했습니다.

신약 후보물질은 개발 단계에 따라 유효, 선도, 후보 물질로 세분화하는데 이번에 도출된 단계는 개발 초기인 유효 물질에 해당합니다.

◇ 경기도, 내년 2월 수원서 기본소득박람회 개최

경기도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내년 2월 6일부터 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사람을 사람답게'라는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는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전국 지자체 관계자, 도민 등 3만여 명이 참석해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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