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샘마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애리는 12일 교통사고로 경미한 갈비뼈 골절상을 당했다. 샘마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검사 결과가 좋게 나와서 한시름 놨다"라며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애리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VIP', MBC 아침드라마 '나쁜 사랑'에 출연 중이다. 이 관계자는 "'VIP'는 사전제작이라 두 달 전에 촬영이 끝났고, '간택'도 80% 사전제작이라 14부 정도까지 촬영을 마쳐 (방송엔) 아무 문제가 없다"라며 "'나쁜 사랑'은 다음 주에 복귀해 촬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애리는 내일(14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주말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대왕대비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