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치기’라더니 예산확보 자랑한 자유한국당 의원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이 10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통과된 후 1분여 만에 예산 확보 홍보용 보도자료를 배포해 빈축을 사고 있다.

장 의원은 본회의에서 같은 당 의원들과 ‘날치기’라는 손피켓을 들고 강력 반발했다. 심지어 수정안 가결 직후 손피켓을 찢어 던지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11일 “예산안이 통과되자마자 예산확보 보도자료를 내보내 성과 홍보에 열을 올렸으니, 철이 없어도 이렇게까지 없을 수 있나”라며 장 의원을 정면 비판했다.

19일 국회 본청 앞에서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하고 있다. 201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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