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한국유통대상서 대통령상 수상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제24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일자리창출‧지역경제공헌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유통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유통대상에서 전국 최대 인프라와 30여년 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농어촌 및 중소협력사와 함께 개발한 지역 특산물 연계 상품 개발 및 판매 △중소업체 상품의 해외 수출(몽골‧대만‧호주) 통로 마련 △진천중앙물류센터 등 대단위 지역 투자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고용 및 창업을 위해 전문적인 가맹 시스템을 활용하는 'CU 새싹가게' △만 60세 이상의 스태프를 직접 교육해 가맹점과 채용연계를 돕는 '시니어 스태프 제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훈련 프로그램 'CU 투게더' 등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이번 수상은 수 년 동안 꾸준하게 이어온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더 큰 사명감을 갖고 지역경제와 국내 유통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친구 같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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