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은 10일 "내년 1월 6일부터 2주 동안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함께 제주도 서귀포 시에서 시즌 중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비활동 기간 트레이닝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창학 야구장과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내 트레이닝 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올해 LA 다저스에서 뛴 류현진의 트레이너로 활동한 김용일 전 코치 등 현직 프로야구단 트레이너 10여 명이 재능 기부로 참여한다. 참여 선수들은 별도의 트레이닝 비용 없이 숙식비만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