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의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10일 CBS노컷뉴스에 "조우진 씨가 '응징' 촬영을 확정하고 내년 1월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OSEN은 조우진이 제작비 70억 원이 들어간 영화 '응징'을 통해 원톱 주연으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응징'은 김창주 감독의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휴먼 액션 장르로 알려졌다.
2015년 개봉한 영화 '내부자들'에서 조상무 역으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조우진은 이후 충무로 '열일의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더 킹', '원라인', '보안관', '브이아이피', '남한산성', '부라더', '강철비', '1987', '창궐', '국가부도의 날', '마약왕', '어쩌다, 결혼', '돈', '봉오동 전투'까지 다수 작품에 출연했고 내년에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란 작품이 개봉할 예정이다.
또한 조우진은 지난달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