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에 따르면 한국현대무용협회가 시상하는 '무용예술상'은 무용예술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창조적 예술정신을 추구하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안 교수는 한국무용학회 제4대 회장과 한국현대무용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한국현대무용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 3.1절 광화문에서 열린 100주년 정부기념행사에서도 안무부문 총감독으로 활약한 바 있다.
안 교수는 "한국현대무용협회는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대무용이라는 예술분야의 진취적인 창작기반을 토대로 모든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있어서 큰 몫으로 견인해 왔다"며 "수상의 영광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