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의원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강석호‧유기준‧김선동 의원 등을 꺾고 당선됐다. 정책위의장은 심 원대내표와 함께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김재원(3선) 의원이 당선됐다.
한국당 의원 107명 참여한 이날 경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2차 결선투료를 실시했다.
1차 최다 득표자인 심 후보(39표)와 같은 득표(28표)를 기록한 강 의원, 김 의원 등 3명이 2차 결선투표를 벌인 결과, 심 의원이 총 52표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