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최근 수탁의사를 밝힌 4개 단체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부산YMCA를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구는 앞선 2차례 공개모집에서 수탁단체를 정하지 못해 지난달부터 수련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부 시설을 닫은 뒤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련관은 오는 31일까지 공간 재배치와 노후시설 보수 등을 거쳐 다음 달 2일 정상운영될 예정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새로운 수탁기관인 부산YMCA와 협력해 청소년이 행복한 해운대를 만드는 여러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