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쯤 뉴델리 북부 재래시장인 사다르 바자르 내 한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이 화재로 공장 내에서 잠자던 근로자 등 35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또 56명이 구조됐으며, 부상자 20여명은 병원에 실려 간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 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30여대의 소방차를 현장에 투입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건물 안에 갇힌 상태여서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화재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