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적 중도보수’를 표방하는 신당을 만들기 위해 열리는 발기인 대회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약 80분간 진행된다. 이 자리에선 당명 채택과 창당준비위원장 선출 등을 동시에 실시한다.
아울러 '국민제언 및 청년불공정신고함' 전달식 후 창당준비위원장과의 기자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바른미래당 소속 15명의 의원이 참여한 변혁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사퇴 거부 등을 두고 당권파와 갈등을 빚어왔다.
급기야 지난 1일 당 윤리위원회가 오신환 원내대표와 유승민·권은희·유의동 의원 등 4명에게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내리면서 분당 수순이 빨라졌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