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돔에 뜬 블랙핑크, 5만 5천 관객 동원

걸그룹 블랙핑크가 도쿄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블랙핑크는 지난 4일 일본 도쿄돔에서 '블랙핑크 2019-2020 월드투어 '인 유어 에어리어' 인 재팬'(BLACKPINK 2019-2020 WORLD TOUR IN YOUR AREA in JAPAN)을 개최했다.


앞서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4대륙 23개 도시에서 투어를 펼친 블랙핑크는 '일본 공연의 성지'라고 불리는 도쿄돔에서 공연을 열고 5만 5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데일리 스포츠, 산케이 스포츠, 스포츠 호치, 닛칸 스포츠, 스포니치 아넥스, 주니치 스포츠 등 일본 6대 스포츠지를 비롯한 현지 주요 매체들은 블랙핑크의 콘서트 소식을 주요하게 다뤘다. 닛칸 스포츠는 "'걸크러시 그룹'으로 불리는 블랙핑크의 도쿄돔 콘서트 관객은 70% 이상이 여성이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도쿄돔 콘서트를 통해 존재감을 입증한 블랙핑크는 내년 1월 4~5일 양일간 오사카 쿄세라 돔, 2월 22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을 순회하는 돔 투어를 이어간다.

이들은 돔 투어와 내년 초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새 앨범 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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