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내년 초부터 대만·태국에서도 사용한다

‘모바일 페이먼트 크로스보더 얼라이언스 서밋 포럼’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글로벌 얼라이언스 6개사 대표. 왼쪽부터 이진우 라인페이 태국 대표, 초후쿠 히사히로 라인페이 COO, 정웅주 라인페이 대만 대표, 장수제 iPASS 대표, 최진우 네이버파이낸셜 부사장, 최명환 페이코 이사(사진=네이버 제공)
내년 상반기부터 대만과 태국에서도 네이버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일본에 이어 대만과 태국의 오프라인 상점에서도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내년 1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3일 라인페이(LINE Pay)가 주최한 '모바일 페이먼트 크로스보더 얼라이언스 서밋 포럼'(Mobile Payment Cross-Border Alliance summit forum)에 참석해 대만과 태국에서도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파이낸셜은 라인페이(대만·태국·일본), 페이코, iPASS와 함께 '모바일 페이먼트 크로스보더 얼라이언스'(Mobile Payment Cross-Border Alliance)를 구축하고 한국과 대만, 태국, 일본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결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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