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공개된 화보에서 아이유는 소파에 웅크려 앉거나 이불을 두른 포즈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자아냈다. 터틀넥 톱을 입은 컷에서는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긴 드레스와 흰색 톱을 입은 컷에서는 청초한 분위기가 잘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 당시 진행된 인터뷰 내용도 일부 공개됐다. 아이유는 "놀랍게도 바라던 일들을 모두 이룬 한 해였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도 큰 사랑을 받았고, 오랫동안 준비했던 앨범도 세상 밖으로 무사히 나왔다"며 "큰 공연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노력했던 부분들에서 부족함 없이 충분히 보상받은, 신기한 해였던 것 같다"고 2019년을 돌아봤다.
아이유는 "나의 좋은 친구들에게 나 또한 더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 내년에도 사이좋게 지냈으면"이라고 언급하며 팬들을 향한 특별한 연말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하이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