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 무더기 필리버스터로 자기 법안도 발목 잡은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신청한 법안 199건 중 한국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도 27건이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한 합법적인 저항이라고 항변하고 있지만, 당론 1호 법안인 청년기본법 등 자신들이 약속한 법안들까지 스스로 발목을 잡게 됐다.

국회 공전에 따른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한국당은 3일 199개에서 5대 법안으로 필리버스터 범위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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