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협약에서 신조 선박에 적용 가능한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공동으로 검증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한국선급의 '해상 사이버보안 인증 분야'의 역량과 현대LNG해운의 '사이버보안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오는 2021년부터 사이버보안 리스크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이버보안 시스템의 리스크 분석 및 설계 안전성 평가 부문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선급 하태범 연구본부장은 "이번 현대LNG해운과 공동연구를 통해 신조 선박 사이버보안 인증 역량을 강화해 사이버보안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LNG해운 최장팔 사업운영본부장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증 역량을 보유한 한국선급과의 MOU를 체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선박 사이버보안과 관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우량 선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