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사랑의열매, 비영리스타트업 지원 맞손

(사진=다음세대재단 제공)
다음세대재단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비영리스타트업 6개 팀을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한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3달간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을 선정했고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0년 5월까지 6개월간 본격적인 인큐베이팅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비영리스타트업은 ▲농산어촌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활동을 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 ▲여성인권 증진을 위한 '더블유엔씨' ▲작은 실천으로 변화를 이끄는 '오늘의행동' ▲대학언론의 독립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대학알리' ▲비영리단체의 미디어역량을 강화하는 '미디어눈' ▲움직임 활동을 통해 협력 문화를 조성하는 '변화의월담' 등 6곳이다.

이들은 2020년 5월까지 6개월간 3천만원 내외의 사업비와 함께 공유 사무실과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등 초기 비영리 단체에게 필요한 인큐베이팅 과정을 제공받는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을 받게 되는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의 권기효 대표는 "농산어촌의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목표하였으나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나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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