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더 라이브', 업그레이드해 시청자 찾아온다

2일 새로운 코너와 출연진 선보여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 옥유정 기자 합류
문화평론가 김갑수, 음악전문작가 배순탁, 음악 시사 코너 진행
팟캐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강화…'신과 함께' 김동환 소장·정영진 가세
2일 박지원 의원과 이재오 전 장관의 입담 대결도 눈길

(사진=KBS 제공)
한밤의 시사토크 KBS1 '더 라이브'가 코너는 물론 출연진까지 업그레이드해 시청자를 만난다.

지난 9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1 '더 라이브'는 재미있는 시사, 쉬운 시사, 소통하는 시사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며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그날의 가장 뜨거웠던 이슈를 전하는 4인 4색 브리핑 '이슈 더 이슈', 사건사고의 이면을 파고드는 '죄와 벌', 어려운 시사 개념을 일타강사가 쉽게 설명하는 '보충수업' 등 새로운 형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아나운서 한상헌과 팟캐스트 황태자 최욱의 입담은 최고의 케미를 자랑하며 시사에 대한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더 라이브'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12월 새로운 코너와 출연진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먼저 '이슈 더 이슈' 월요일 브리퍼로 KBS 옥유정 기자가 합류한다. '뉴스9' 속 '팩트체크K'와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 등에서 맹활약 중인 옥유정 기자는 4인 4색 브리핑의 개성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평론가 김갑수, 음악전문작가 배순탁이 만나 딱딱한 시사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음악 시사 코너 '음악이 빛나는 밤에(가제)'도 선보인다.

지상파 TV 시사프로그램 최초로 실시간 댓글 참여와 유튜브 콘텐츠 제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더 라이브'는 팟캐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경제 팟캐스트의 대명사 '신과 함께'의 김동환 소장과 정영진이 가세하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0년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최고의 여론조사 전문가들과 함께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심이 말하는 목소리와 향방을 남보다 앞서 이야기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제)'도 마련했다.

2일 방송에서는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과 이재오 전 장관이 맞붙는다. 이들은 원로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정치 현안과 정치계에서 쌓은 노하우를 담은 해결책까지 전하라 예정이다.

KBS1 '더 라이브'는 월요일 밤 11시, 화~목요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된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