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방송을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가짜로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사람이면 하지 말아야 하는 말과 생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며 "유지한테 얼마면 만나줄래 라든지 사귀자고, 또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다이렉트 보내는 분들. 무슨 생각이세요. 당신들한테는 사랑이 장난인가요"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정준은 "정말 몇 번이고 참았습니다. 캡처된 거 전부 올리려고 했는데 참습니다"며 "그냥 글이라고 생각하고 쓰시는 거 같은데요. 보는 사람한테는 큰 충격이고 스트레스입니다. 같은 사람인데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쓰시는지요. 글이 언제부터 얼굴 없는 상처의 칼이 되었는지요"라고 말했다.
정준은 "우리는 예쁜 만남 가지고 있습니다. 상식선에서요"라며 "상식이 없는 글이나 생각들 이젠 보고만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준과 김유지는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 시즌 3를 통해 인연을 맺고, 최근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