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개발방향 올 연말 정한다

친환경적이면서 문화·관광명소가 어우러진 '스마트 아일랜드' 기대


허성무 창원시장은 29일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산해양신도시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의 개발 방향을 다음 달 결정한다. 개발방향 수립 작업이 막바지 상태인 마산해양신도시는 친수공간을 갖춘 창원시의 새로운 문화·관광명소로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9일 '마산해양신도시'의 개발 방향 수립과 관련해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산해양신도시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허 시장은 국가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마산해양신도시 간접지원사업 일환으로 시행예정인 조간대와 내호구역 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마산해양신도시는 옛 마산시(현 창원시)가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한 마산항 개발 과정에서 나온 항로 준설토를 마산만에 매립해 만든 64만2천㎡ 규모의 인공섬이다.


건설비만 3400억원이 투입됐지만, 건설 과정에서부터 사업의 필요성과 개발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시민과 언론 등에서 많은 의문을 제기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9일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산해양신도시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특히, 민간사업자의 일괄 계획·개발 방식으로는 민간이 원하는 수익성과 시민이 바라는 공익성 확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으면서 창원시는 새로운 개발방향을 수립하는 중이다.

시와 창원시정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진행중인 마산해양신도시 새로운 개발 방향은 이달 중 나올 예정이다.

난개발을 막고 공공성을 확보하면서도 문화·관광·해양레저 중심지구로 개발해 '동북아 신해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역경제와 관광 분야 랜드마크로 마산해양신도시를 개발하는 내용이 담긴다.

여기에다,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들이 대거 도입되는 스마트아일랜드의 모습을 갖출 전망이다.

허성무 시장은 "마산해양신도시는 동북아 신해양 거점도시로서 도심지 내 위치한 대규모 친수공간으로 조성돼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원과 돝섬유원지, 마산어시장, 원도심재생사업과 연계한 창원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탄생하게 될 것이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미래 창원의 도시, 경제, 문화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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