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는 30일 자신의 SNS에 "저 거짓말 못 하겠어요. 맞아요! 저 임신했어요"라며 "남들은 입덧 때문에 고생한다던데, 저는 먹덧이라 푸드 파이터로 활동 중이고요. 우리 루야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 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양미라는 "말해버리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라며 "모두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지난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데뷔한 양미라는 한 패스트푸드 브랜드 햄버거 CF를 찍은 후 '버거 소녀'라는 애칭과 함께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후 '팝콘', '인생은 아름다워', '천국의 아이들', '어여쁜 당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시청자와 만났다.
지난해 10월 2세 연상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은 양미라는 지난 3월에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