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정교하게 위조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을 운동화 밑창과 시계 뒷면 등에 숨겨 국제택배를 통해 국내로 들여온 일당이 검거된 가운데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에서 압수한 물품을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는 운전면허가 취소되거나 불법대출을 받기 위해 타인 명의의 신분증을 필요로 하는 내국인과 불법체류 중인 중국인 등에게 공급하고 1인당 4~500만원씩을 교부받은 브로커 등 30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