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 취약계층 아동 대상 직업체험 행사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부산 키자니아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진에어는 전날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어린이 33명을 초청해 승무원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해보고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실제 비행기 동체로 만들어진 교육 센터에서 승무원 업무를 체험했다. 객실 승무원이 돼 기내 서비스 및 기내 안전 교육을 받기도 하고 모의 비행장치에서 직접 비행기를 조정하는 운항 승무원으로 변신했다.

또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통해 비상시 탈출 훈련을 받는 등 실질적인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초청 행사를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배우고 체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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