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정책에 경기도 자체 추진사업을 더한 이번 대책은 미세먼지 배출원 저감과 도민 건강 보호, 정부 대책 연계 등 3개 분야로 추진됩니다.
경기도는 5등급 차량 저공해사업,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등의 예산을 대폭 확대해 도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남북 교류협력 워크숍 28일 개최
경기도는 제주도와 함께 내일부터 이틀간 '제11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남북 교류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와 통일부, 민간단체가 모여 지자체 차원의 남북 교류협력 사업의 미래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남북 교류협력 사업 당사자로서 지자체가 나아갈 역할과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흥 초교서 식중독 환자 52명 발생
시흥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52명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2일 시흥 A초교에서 학생들이 구토와 설사, 복통 등 증상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보건당국이 현장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증상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식중독 균인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돼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산시, 2020년 65개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안산시는 맟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복지망 확충을 위해 65개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노인 4천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