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 인천시-홍콩, 멸종위기종 저어새 보존 네트워크 구축

◇ 인천시-홍콩, 멸종위기종 저어새 보존 네트워크 구축

인천시는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홍콩 정부와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앞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현 인천시 환경국장과 량슈휘 홍콩특별행정구 농어업자연보전국장은 오늘 송도 G타워에서 '인천 송도 갯벌과 홍콩 마이포 습지 간 자매 서식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저어새는 전 세계 개체 수가 4000여마리에 불과한 여름 철새로, 전체의 약 80%가 인천 무인도 등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홍콩·대만 등 동남아지역에서 월동합니다.


◇ 오는 2021년 인천 송도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

오는 2021년 인천 송도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오늘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박물관 착공식을 열어 본격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 박물관이 상정고금예문 간행과 팔만대장경 조판, 외규장각 설치 등 문자와 관련한 역사를 지닌 인천의 상징성을 더하고 세계 문자 연구 및 학술교류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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