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비롯해 많은 작품과 CF를 통해 완소남의 이미지를 보여준 장근석이 개그콘서트 ''달인'' 코너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병만과 함께 더빙을 맡아 목소리 연기에 나선 것.
차태현, 유재석, 노홍철, 유세윤 등도 가족 애니메이션 더빙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에 이어 목소리 연기에 동참하게 된 장근석은 ''니코''에서 꼬마사슴 ''''니코''''로, 김병만은 잔소리꾼 날다람쥐 ''''줄리어스'''' 역을 맡아 100% 더빙판으로 제작되어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장근석과 김병만은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애드리브로 대사를 척척 주고 받으며 더빙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니코''는 꼬마사슴 니코와 그의 옆을 지켜주는 날다람쥐 줄리어스가 하늘을 나는 산타 비행단을 찾아나서는 모험이 담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산타 마을을 담아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