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씨는 이날 오후 6시쯤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과 경위를 파악중이다.
구씨는 그룹 카라에서 활동하며 국내와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으며, 그룹이 해체된 이후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다. 구씨는 지난 10월 고인이 된 설리(25·본명 최진리)와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구씨는 지난해 9월 남자친구 최모씨와 쌍방 고소전을 벌이기도 했다. 최씨는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