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결승전' 울산-전북, 응원 깃발과 머플러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울산과 전북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7라운드가 열리는 23일 울산종합운동장을 찾는 축구팬에게 두 팀을 응원하는 머플러와 깃발을 제공한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번 주말 울산종합운동장은 파란색과 녹색의 물결로 가득 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37라운드를 찾는 관중에게 울산 엠블럼이 새겨진 응원깃발 8000매(일반석)와 전북을 상징하는 녹색 머플러 1100매(전북 원정 응원석)를 배포한다.

일찌감치 온라인 사전 예매가 매진된 가운데 프로축구연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두 팀을 응원하는 깃발과 머플러를 선물해 대규모 응원전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 시즌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울산은 2005년 이후 14년 만에 K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2위 전북은 울산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경우 울산에 우승을 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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