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지난 9월 4일부터 16일까지 커피전문점 이용경험자 103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할리스커피는 종합만족도 5점 만점에 3.95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스타벅스 3.93점 △엔제리너스 3.86점 △투섬플레이스 3.85점 △커피빈 3.84점 △이디야커피 3.8점 등 순이다.
할리스 커피는 매장이용 편의성(3.99점)과 호감도(3.85점)에서 1위에 올랐고, 스타벅스는 서비스 품질(4.12점)과 제품(3.94점), 매장 접근성(2.34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종합평가에서 2위에 그쳤다.
소비자가 생각하는 아메리카노의 적정가격은 3055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 같은 조사에서 2886원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169원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30%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