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와 두 달 동안 호흡을 맞춘 흥덕고는 지난달 15일 '충북 청소년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충북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흥덕고는 이번 대회에서 '안전을 감지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주택용 소방시설과 지진 대처요령 등을 소개했다.
박원경 지도교사는 "학생들에게 많은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청주서부소방서에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병선 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