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 펭수, 영화 '천문' 허진호 감독 만나 오디션 봤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와 슈퍼스타 펭수의 컬래버레이션
지난 18일 촬영 완료…펭수가 허진호 감독 만나 오디션 보는 내용
12월 둘째 주 공개 예정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어른이들의 슈퍼스타 펭수와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만나며 펭수와 영화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허진호 감독, 이하 '천문')' 측은 18일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는 대세 스타 펭수와 '천문'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문'은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교육방송 EBS가 지난 4월부터 EBS1 채널과 유튜브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선보인 캐릭터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펭귄으로, 각종 방송 및 라디오에 출연하여 2030세대들의 답답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거침없는 발언을 통해 매력을 드러내 대세 중의 대세 스타로 자리 잡았다.

유튜브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2030의 마음을 사로잡은 키 210cm EBS 연습생 ‘펭수’가 지난 10월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 EBS 사옥에서 CBS노컷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천문' 측에 따르면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펭수가 영화계 진출의 꿈을 안고 허진호 감독을 직접 만나 오디션을 본다는 내용으로, 지난 18일 촬영을 완료했다.

앞서 펭수는 지난 10월 11일 CBS노컷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영화에도 출연해 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장르 불문! 아, 다 가능!"이라고 말한 바 있다.

'천문' 측은 "'천문' 속 장면을 직접 연기한 펭수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펭수의 첫 정식 사극 연기가 기대되는 '천문'과 펭수의 협업 영상은 12월 둘째 주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12월 내 개봉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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