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설교자의 기도' 외


◇ 설교자의 기도 / 칼바르트 지음 / 박정수 옮김 / 비아 펴냄

20세기 기독교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신학자로 꼽히는 칼 바르트의 기도모음집이 나왔다.

책 '설교자의 기도'는 칼 바르트가 설교 후 드렸던 기도를 모은 책으로 칼 바르트의 신학과 신앙이 어우러진 기도문 50여 편이 실렸다.

교회력을 따라 배치된 기도문에선 예수 그리스도를 늘 중심에 두고 현실 세계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던 칼 바르트의 신념을 느낄 수 있다.



◇ 투나비안 나이트 / 손창남 지음 / 죠이북스 펴냄

인도네시아에서 10년간의 사역을 마치고 국내에서 선교단체 대표로 섬겼던 손창남 선교사의 책이 출간됐다.

책 '투나비안 나이트'에는 손 선교사가 살아온 인생과 선교 사역의 기록이 담겼다.

저자는 특히 선교가 무엇이고 어떻게 참여하는 것인지 알리는 이른바 '동원 사역'이 얼마나 의미 있고 보람된 일인지 소개한다.


◇ 소피와 하이델베르크씨네 고양이 / 앤드루 윌슨 글 / 헬레나 페레즈 가르시아 그림 / 생명의말씀사 펴냄

개혁교회 신앙고백의 표준 문서 중 하나인 하이델베르크 요리 문답서의 핵심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그림책이 나왔다.

앤드루 윌슨 목사가 쓰고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헬레나 페레즈 가르시아가 그린 '소피와 하이델베르크씨네 고양이'는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중 '위로'를 주제로 한 제 1문답을 다루고 있다.

책은 주인공 소피가 만난 고양이를 통해 믿음과 구원에 대해 설명하며, 구원의 소망이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온다는 것을 전한다.


◇ 거지 대장 닥터 카딩턴 / 이기섭 지음 / 좋은씨앗 펴냄

의료선교사 허버트 카딩턴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린 책이 나왔다.

책 '거지 대장 닥터 카딩턴'은 1949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로 내한해 25년간 아프고 소외된 결핵환자들을 돌보며 복음을 전한 허버트 카딩턴 선교사의 삶과 신앙을 조명한다.

'그 청년 바보의사'를 쓴 이기섭 작가가 취재와 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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