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청룡봉사상 연속보도', 제29회 민주언론상 보도부문특별상

(사진='청룡봉사상 연속보도' 중 캡처)
CBS노컷뉴스의 '권언유착의 고리를 끊다…청룡봉사상 특진제 폐지' 연속 보도가 제29회 민주언론상 보도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CBS노컷뉴스 조은정·박성완·김태헌·박하얀·서민선 기자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말까지 조선일보와 경찰청이 공동 주관하는 청룡봉사상의 불합리성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심층 보도했다.

특히 고(故) 장자연 씨 사망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관이 청룡봉사상을 받아 특진한 사실 등을 밝혀 청룡봉사상을 통한 '권언유착' 위험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위원장 오정훈)는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언론 민주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민주언론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언론노조 제31주년 창립기념식과 함께 오는 25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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