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 강형욱이 꼭 알리고 싶었던 '식용견'의 현실

KBS2 예능 '개는 훌륭하다', 뜬 장 안에 갇힌 식용견 문제 다룬다
'개는 훌륭하다'-국제 동물보호단체 'HSI'의 착한 컬래버레이션

(사진=KBS 제공)
'개통령' 강형욱이 꼭 알리고 싶었던 '식용견'들의 현실은 어떤 모습일까. KBS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가 일명 '개 농장'이라 불리는 곳에 갇힌 식용견들을 구조하러 나섰다.

18일 방송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국제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이하 'HSI)와 함께 여주의 한 농장을 찾아 식용견 구조 작업을 펼치는 강형욱, 이경규, 이유비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개훌륭'은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강형욱은 제작발표회에서 "'생명인지 감수성'이 뭔지 알려주겠다"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형욱은 "('개 농장'은) 사람의 편의를 위해 만든 '강아지 분리수거장'과도 같다"며 "(구조하는 날이) 개들에게는 최고의 날이다"이라고 말했다. 강형욱은 구조되는 강아지들에게 즐거운 두 번째 생일을 만들어주자는 의지를 피력했다.

식용견들을 구조하고 두 번째 생일을 선물하는 '개훌륭' 예고편에 누리꾼들도 '절대 외면하지 않겠다', '(마음이 아파서) 보기 힘들어도 끝까지 시청할 것'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개훌륭' 팀과 'HSI'가 함께하는 '개 농장' 식용견 구조 프로젝트는 18일 밤 11시 10분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