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대 이사회는 15일 총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열고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가 올린 이후정, 유태엽 후보를 놓고 심사를 진행한 끝에 이후정 교수를 새 총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이후정 교수는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에모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03년부터 감신대 교수로 재직해 왔습니다.
감리교신학대학교는 총장과 이사회 간 갈등이 소송으로 비화되면서 총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으며, 최근 교수와 학생, 직원, 동문 등 학내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총장 선출 제도를 만들어 총장 선출 절차를 진행해왔습니다.
(장소) 감리교신학대학교 이사회 / 15일, 서울 서대문 감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