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발군의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발휘한 기업·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에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대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기본계획'을 마련해 도서지역 응급헬기, 공공 와이파이 우선설치 지역 등을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공공분야 빅데이터 활용에 모범이 된점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는 미래 성장동력인 빅데이터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했습니다.
◇ 인천시, 김장 대책 상황실 운영…채소 공급 20%25 확대
인천시는 김장 채소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김장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초가을 장마와 태풍 영향으로 배추와 무 소비자가격이 올라 김장 비용도 4인 가구 기준 지난해 27만6000원에서 올해 34만원으로 23.2%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김장 채소 수급 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군·구, 구월·삼산농산물시장과 협력해 기존보다 김장 채소 공급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려 공급할 계획입니다.